미디어 속 리빙스톤

커뮤니티미디어 속 리빙스톤

리빙스톤은 기능성 실내 마감재 규조토 에코다이아톰을 취급,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규조토 실내 마감재는 규조토 특유의 초다공질체 성질로 실내의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VOC 등)과 습기, 이산화탄소 등을 흡수하고, 항균 기능과 항곰팡이 기능이 뛰어나 아토피 등의 실내 공기가 나쁘기 때문에 생기는 질병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자재입니다.

또한 단열, 탈취,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출 등 10여 가지 기능으로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이는 데 탁월한 자재입니다.

이번에 동아경제신문에서 리빙스톤을 취재하며 규조토 실내 마감재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건설/부동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주)리빙스톤 장근조 대표, '규조토'로 쾌적한 에코하우스 실현

포름알데히드, VOC 등 흡착 분해로 공기 정화에 탁월

새집증후군에 대해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신축 건축물에서 VOC 및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로 아토피, 두통, 피로, 현기증, 구토 증상을 나태내며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연 건축 마감재 전문기업 (주)리빙스톤(대표 장근조 사진)이 완벽한 '에코하우스'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장근조 대표는 "예전에 집들은 흙, 돌, 짚 등 천연 소재로 지어져 '새집증후군(SHS)'이라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근래의 건축 자재와 옷, 침대, 가전 등 살림살이에는 각종 석유화학제품 등이 사용되면서 공기를 통한 흡입으로 두통, 피로, 호흡기 장애,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WHO 권고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으로 포름알데히드(HCHO)등 52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에 대한 실내 기준치를 정해 규제하고 있다" 고 말했다.


33년 전 특수 도료 사업으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장근조 대표는 베드로 전서의 '산돌(=예수, 초석이 되어 하나님께 봉사한다는 의미)'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리빙스톤(Living Stone)사를 세웠다. 하지만 그는 곧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에 충격을 받았고, 이 때부터 천연자재로 이뤄진 '에코하우스'의 실현을 꿈아 담아두었다.


장 대표는 "8년 전 규조토 건축자재를 알게 되었다. 규조토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화석으로 규산질(SiO2)로 이뤄져 있다. 규조토는 초다공질체로 숯의 5000배에 달하는 흡착력으로 콜라, 맥주 등 음료업체의 여과제로 사용될 정도다.  일본 One Will사가 규조토와 석회, 효소효모와 천연접착제를 넣어 규조토 벽재로 만들었다"며 "'에코다이아톰'은 규조토 벽재의 한국 브랜드로 일본의 효모(특허)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가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2~3ppm을 넣고 분해실험한 결과 1시간만에 기준치인 0.08ppm 이하로 떨어뜨리는 등 VOC의 강력한 흡착 분해로 실내공기의 자연정화에 탁월하다"라고 설명했다.


'에코다이아톰'은 제습능력도 뛰어나 실내 곰팡이, 진드기 예방과 함께 뛰어난 방열(1300℃), 단열효과, 탈취, 흡음과 방음,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출 등 총 10가지 기능을 가진다. 이 제품은 마감재와 초벌재 등 미장재와 미려한 연출이 가능한 천연 벽지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천장재, 바닥재, 보드, 타일 등에 적용하는 방법이 장 대표에 의해 연구되고 있다. 기능대비 가격도 저렴해 고급 벽지수준이라는 점도 매력이다.


1994년 장 대표에게 천연자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마든 계기가 된 독일 AURO사의 천연 페인트 제품도 '에코하우스'실현에 빼 놓을 수 없는 소재다. AURO사는 1997년 EU가 인증한 세계 최초의 천연페인트 제조사로, 2008년에는 천연페인트의 종주국인 독일의 상공회의소가 AURO의 제품만이 유일한 천연페인트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천연페인트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아마인, 해바라기 등에서 뽑은 식물성 오일과 송진, 아마인유 등 천연수지만을 사용해 제조된다. 기존의 친환경페인트 제품이 실리콘, 라텍스, 우레탄 등 석유화학원료를 수지로 사용하는 것과 크게 비교된다.


장 대표는 "기존 친환경페인트는 합성하는 과정에서 완제품의 8배의 유독폐기물이 나온다. 또한 매장은 말할 것도 없고 소각시 CO2발생 등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천연페인트는 식물성 원료 사용으로 은은한 아로마 향을 배출하고, 뛰어난 생분해성과 인체유해물질 미배출 등 장점과 목재수명연장, 시멘트 분징 등에 대한 뛰어난 은폐력과 내마모성 등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천연접착제, 풀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석유화학물질의 사용을 완전히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독일 라우파져의 명품 천연벽지 'REFURT', 천연세제 'frosch'등도 취급하며 '에코하우스'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본 기자가 찾아간 리빙스톤 본사 사무실이 위치한 지하2층은 회사 제품들이 적용된 '에코하우스'로 꾸며져 있었는데, 깨끗한 공기와 적정한 온, 습도 등 최적의 생활환경이었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2008년도부터는 서울시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보육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청와대 사랑채 공사, 서울 장충교회 등 도시의 건물을 에코하우스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근조 대표는 "'리빙스톤'의 제품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춤형 제품들로 30평 아파트에 사용되면 소나무 30포기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이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홍보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